책 그리고 영화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운명과 분노 리뷰 - 당신의 운명을 만든 사람은 당신? 우선 이 책을 받았을 때 놀랐던 것은 상당한 두께의 분량이라는 것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라인과 예상 밖의 전개가 이어진다는 것이 또한 놀라웠던 책이다. 남자 주인공은 '로토'는 백인 남성이며, 상당한 부잣집 아들이고 잘생긴 외모에 배우 지망생이 자 동네에서 유명한 바람둥이다. 여자 주인공은 '마틸드'는 역시 미인이며, 로토와 대학시절 만나 그가 성공하기까지 뒷바라지를 해주며 그를 지지해 준다. 그녀의 과거는 이야기 뒷부분에 숨겨져 있는데 꽤나 충격적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연극 각본가로 성공한 남자 '로토'의 이야기인 '운명'편과 아내 '마틸드'가 살아온 이야기 '분노'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사람의 이십여 년에 걸친 결혼생활을 통해 진실과 거짓의 의미, 결혼생활이..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읽고 인간관계 및 화술에 관한 고전들 중에서도 유명한 이 책을 드디어 읽어보았다. 책은 비교적 읽기 쉬운 편이었고, 작가가 직접 겪었거나 들었던 사례 위주의 이야기들로 채워져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인간은 고난 속에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으며, 상대방에게는 무거운 짐이 될 뿐이다. 인간의 모든 실패는 그러한 인간들 사이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라는 심리학자 앨프레드 아들러의 문구를 저자는 심리학 서적들 중에서 가장 인상 깊게 남은 문구로 되풀이해서 음미해보곤 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책의 대부분의 사례들이나 저자의 주장은 저 문구를 기본 바탕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 문제를 갖고 있다면 대부분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 채 나의 주장과 감정만을 .. 이전 1 2 다음